해외 토건&플랜트 현장관리자 과정 개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SK건설이 손잡고 해외 취업을 위한 해외 토건&플랜트 현장관리자 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SK건설과 손잡고 해외 취업문을 넓힌다.

서울강서캠퍼스는 SK건설 협력업체 연수를 위한 해외 토건&플랜트 현장관리자 과정을 개설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약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플랜트 개요, 전기, 계장, 플랜트 기계/배관/냉ㆍ난방, 플랜트용접, 토목, 건축, 용접설계시공, 도면이해/적산, 현장견학, 현장실습, CAD, 현장관리, 생활영어, 현장영어, 직무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 중 90%는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SK건설에서 지원한다.
연수 후 전원 해외 취업이 가능하며 취업 시 연봉은 4,000만원~5,000만원 수준으로 취업 정착비도 채용업체가 지원한다.

또한 10년 이상 해외 근무 경력이 쌓이면 연봉 1억 이상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창조 인재로 성장 가능하다.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술 교육을 통해 모든 계층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기업 연수를 실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길도 활짝 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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