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임대주택 위치도. 자료 : 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사거리에 위치한 가스 충전소 자리에 지상 13층 규모의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현지구 지구단휘계획구역 내 논현동 207번지 임대주택 건립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 예정지는 학동역사거리에 위치하고 전면에 학동역 3번 출구와 인접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직장인들과 인근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임대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대상지에 획지계획 변경과 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일부 완화 적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LPG가스충전소로 운영중인 이지역은 관련법규 강화로 인해 현 위치에 충전소로서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스충전소가 철거되고 임대주택이 입지하게 되면 주변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임대주택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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