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여주 48분 OK,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문제 해소

▲ 경강선 노선도.

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코레일은 판교~여주구간인 경강선을 오는 24일 개통한다.

이를 위해 코레일측은 추석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경객 교통편의를 위해 경강선을 매일 임시 운행했다.

경강선은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57km 노선으로 경기광주, 곤지암, 이천 등 11개역에 정차하며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주민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강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판교~여주구간을 상·하행 각 9회씩 운행한다. 

경강선 노선이 지나가는 광주와 이천, 여주 등 각 지자체는  임시 운행기간 동안 각 역에 임시버스와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연계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경강선 개통에 맞춰 기념카드 판매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개통 기념카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500매 한정판매된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경강선 개통으로 수도권 동남부 지역발전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고객 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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