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화원중 대상, 패션디자인과 등 5개학과 직업체험

▲ 화원중학교 학생들이 조리과에서 한식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사진: 조리과 교수가 한식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정부 3.0 '참인 폴리텍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강서는 지난 28일 관내 방화중, 화원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중학생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울강서캠퍼스가 선보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인과 '나만의 가죽필통 만들기' ▲ 시각정보디자인과 '디지털 이미지 제작' ▲출판편집디자인과 '북아트를 이용한 수첩 만들기' ▲CAD&모델링과 '3D 모델링 투영' ▲조리과 '한식조리실습' 등이다.

이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화중 김진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재밌고 흥미로웠다.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하게됐다"며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긍정의 마인드로 인생의 비전을 가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리과 교수가 한식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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