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 헤어디자이너 양성

▲ 관내 '헤어 by 이은' 미용실에서 북한이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헤어디자이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가 취약계층여성 일자리창출에 주력한. 센터는 북한이탈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강서구청이 지원하며 관내 '헤어 by 이은'미용실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미용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지도하고있다.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실전 기술을 교육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수강생들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과 펌 무료서비스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그동안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탈북여성, 한부모여성, 미혼모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인력 개발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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