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오염방지 공로 인정 받아

▲ 홍길식 서대문구의원.

시사경제신문 이승재 기자 =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의원이 ‘2016 베스트 환경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 의원은 한국환경기술인협회가 이달 14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환경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협회는 홍 의원이 북한산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주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평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등, 자연환경 보호와 오염 방지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공로를 인정했다.

4선 의원인 홍길식 서대문구의원은 ‘충실한 의정활동의 기본은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원칙을 갖고, 점퍼 차림에 자전거를 타고 마을 곳곳에 수시로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홍길동’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또 구의원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고장 난 자전거만 1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우리 것이 아니라 우리가 후대로부터 빌려 쓰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올 들어 (사)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충효대상 의회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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