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개최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한국 금융 산업과 아시아 자본시장 허브로의 서울의 전략을 모색하는 ‘2016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가 이달 25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는 ▲ 금융산업 신 트랜드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 ▲ 서울 금융중심지 정책의 성과와 과제 ▲ 아시아 자본시장 허브로서의 서울의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개회식과 윌리엄 맥 노던 트러스트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의 기조연설에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산업 신 트렌드 : 금융과 테크놀로지의 만남’ 이라는 주제를 논의한다.  이 시간에는 금융 산업 환경변화의 큰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금융 중심도시의 역할과 대응전략,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산업과 금융 중심도시의 변화와 양상에 대한 분석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한국 금융중심지 정책의 성과와 과제’가 논의된다. 

이 시간에는 최근 10년간 한국 금융중심지 정책의 추진성과와 아쉬운 점을 분석하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금융 중심도시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한국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외국 금융기관 입장에서 한국 금융규제 프레임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아시아 자본시장 허브로서의 서울의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양상과 선진 금융중심도시들의 대응전략과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출범에 따른 서울 금융시장의 기회와 도전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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