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업디자인과는 2014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6 스마트 드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디과 최모범, 한재훈, 김기정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개인적 영광은 물론 학교 위상도 높였다.

해당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 (재)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산업의 육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식을 제고시키 위해 기획됐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우리 학생들이 출품한 '미아 방지용 드론'은 빈번히 일어나는 미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기인한다.

드론은 특성상 적은 에너지의 사용과 자유로운 비행으로 신속히 공중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기술과 카메라기술,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결합했다.

흔히 미아가 발생하는 놀이공원은 입장권을 손목에 착용하게 된다. 이때 어린이의 위치를 탐지 할 수 있는 신호 발생기가 부착되면 유사시 드론을 출동시켜 어린이가 위치한 곳까지 이동해 상태를 관찰할 수 있고 부모의 음성도 들려줄 수 있다.

이로써 정서적 안정과 동시에 안전요원들이 출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한걸을 발전된 기능으로는 동물이 접근해 있는 등 긴급한 경우, 드론이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 구조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부모에게 동영상도 송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전의 성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업디자인과가 '2014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이후 거둔 여러 가지 성과중 한 부분이다.

서울정수캠퍼스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아울러 FL시스템, 기업전담제, 맞춤훈련,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해 21세기가 원하는 글로벌테크니션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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