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이동만 의원 특별출연해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 양천구청과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역사 뮤지컬 '젊은그들'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양천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 유스 뮤지컬 예술단이 제작한  '젊은 그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전국 투어로 공연되고 있다.

특히 의학박사이며 여성의학의 대모인 주혜란 박사가 유인석의 어머니로, 양천구의회 이동만의원이 주지스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양천구의회 이동만 의원은 "늘 가슴속에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이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의 역사를 뮤지컬로 만든다면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구한말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유인석이 의병 조직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군대인  '호좌의병진'을 만들어 일본군과 싸웠지만, 일본이 호좌의병진을 없애기 위해 제천을 불태워 버리는 등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공연은 14일 저녁 7시, 다음날인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저녁 7시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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