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노인복지협회 전국복지대회’ 참석


▲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김영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지난 4일, (사)한국시각장애노인복지협회 주최로 노원구 소재 부일관에서 개최된 2016년 (사)한국시각장애노인복지협회 4주년 기념식 및 전국 지도자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시각장애노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강연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 노력을 하고 협회 회원 상호간의 권익증진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4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울시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김 의원은 “시각장애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절망’이 되지 않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올해 2016년 1월부터 동료의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이동수단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지하철 역사내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시각장애노인복지협회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복지수준 향상과 회원간 친목도모, 각종 건강활동을 통하여 고립에서 벗어나 보람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199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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