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마케팅 교육프로그램과 공예아카데미 등 운영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서울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북촌공예센터'가 설립된다.

서울북촌공예센터는 북촌을 중심으로 공예상품 및 콘텐츠 기획과 개발, 창업지원, 전시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통망 개발, 마케팅 프로그램 및 홍보활동에 집중한다.

이 사업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주)샛강나루가 주관한다.

서울공예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인 북촌공예센터는 서울의 대표 공예 거점지역인 북촌, 마포, 동대문, 홍대, 대학로, 신촌을 연결해 공예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사업전개, 부품조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지식과 공예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서울공예산업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사업에서는 북촌대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패키지디자인과 문화상품 디자인을 개발해 서울북촌공예마을을 대표하고 문화상품개발 사업도 전개한다.

북촌공예센터 교육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는 6일 오후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공예의 근원 서울에서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예전공자(박선우 한국공예연구소 소장), 역사학자(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관,  최은수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문학자(최기호 상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역사적 사료에서 공예의 근원을 찾아 서울공예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역사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공예품을 찾는다.

그 외 마케팅 교육프로그램과, 공예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북촌공예센터에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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