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골프앤리조트' 이재혁 대표, 명절 행사가져

▲ 필리핀 세부섬에 있는 메르세데스골프앤 리조트 이재혁 대표가 지난달 28일, 설을 맞이해 골프텔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잔치를 진행했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필리핀 제1의 휴양지인 세부에서 설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려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세부 북부지역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골프 앤 리조트'의 이재혁 대표는 지난달 28일, 설날을 맞아 골프텔에 거주하고 있는 80세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경로 잔치 행사를 가졌다.

해외에서 설날에 한국의 명절을 맞이하는 만큼 어르신들은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평소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큰 관심을 가져온 이 대표는 "골프와 낚시, 소프트볼, 관광 등을 아우르는 은퇴자를 위한 실버타운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인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시설은 물론 무료 안마 서비스를 매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타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골프 앤 리조트'는 한국 골퍼를 위한 한식부페 등 고품격 식사와 친절한 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코스는 해안과 인접해 있어 에머럴드빛 바다와 야자수 등 열대림이 어우러진 남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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