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ㆍ증미역 등에 게이트 추가 설치해 출퇴근시 혼잡 완화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더민주 한정애 국회의원이 지하철 9호선 내 승객편의를 위한 시설물 개선 및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혼잡역사 게이트(자동개집표기) 추가 ▲게이트 플래퍼(통과문) 재질 개선 ▲LED 조명등 구축 등이다.

혼잡역사 게이트 추가 사업은 혼잡한 역사를 대상으로 게이트를 증설해 승객혼잡 최소화 및 고객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염창역 2대, 증미 3대를 비롯해 여의도 9대, 국회의사당 3대, 흑석 2대 등 총 5개 역사에 총 19대 게이트를 추가 설치한다.

게이트 플래퍼 개선사업은 통과문의 재질을 부드러운 우레탄 재질로 개선해 이용고객이 게이트 통과 시 충격 및 불쾌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화 ~ 신논현 구간에 총 1,100개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LED 조명등 구축사업은 기존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 및 지하철 조명 밝기를 향상시킨다. 이는 중금속 없는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25개 역사에 걸쳐 진행된다.

한정애 의원은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그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및 확충을 협의해왔다”며 “일부 사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 역사 내 혼잡 완화와 시민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가양역 대합실 간 내부통로 연결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증차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시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