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힐링·공유' 고객 가치 중심…올해 순차적 적용

▲ 2017 힐스테이트 단지 산책로. 자료 : 현대건설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현대건설이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목표로 개발한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이 최근 됐다.

현대건설은 '첨단·힐링·공유'의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을 제공하고, 생활의 편안함과 감성을 느끼며,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상품을 발표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의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치유적·편안한·나누는·자연적인·감성적인·하이테크적인·유용한’ 등의 어휘를 선정해 반영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 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첨단(High-Tech)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 H+IoT 합성어)도 올해에는 더욱 진화한다.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 힐링(Healing) -고객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1~5km 길이의 숲길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아이들 공간인 놀이터 내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세면대가 마련되고 안전한 어린이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도 강화된다.

■ 공유(Hub)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가 특화설계로 적용된다.

특히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의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17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 등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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