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다양한 건강부스 운영

▲ 구는 구민의 차별없는 의료 혜택을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구강 검사를 실시했다.

시사경제신문 원선용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차별없는 의료 혜택을 위해 27일 우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한울타리 건강한 행복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08년 이후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건강 서비스는 ▲혈액검사,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체성분 분석 등의 무료 건강검진. ▲치매,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금연,구강,대사증후군 상담, 어르신 허약 예방 등 건강생활습관 상담 ▲응급처치 교육, 수지침 통증관리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구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을 위한 구강, 감염병, 응급처치교육 등의 건강체험 부스도 마련했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 서초구간호사회, 등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질병의 가능성이 높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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