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서울 중구 봉제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다.

패션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 
현장중심 교육시스템, 맞춤형 훈련 실시
4차 산업과 융합, 창의적인 전문 디자이너 양성

서울 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지난 26일 (사)한국의류업종 살리기 공동본부 서울 중구 봉제소 상공인특화지원센터와 패션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유망 학과인 패션디자인과는 올해로 개설된지 20년이 됐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50명이상의 졸업생을 배출시키고 있다. 이들은 현재 패션업계에서 다양한 역할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서울 중구 봉제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와 강서캠퍼스는  패션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구인난 해소와 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등 상호교류를 진행한다.

이두진 학장은 "그동안 패션산업은 노동집약산업으로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했왔다. 현재는 4차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생산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현장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최근 산업 트랜드인 패스트 패션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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