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곳 6,457실 분양, 수도권이 전체 61% 차지

▲ 8.2대책으로 주택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브랜드 오피스텔이 올 가을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8.2대책으로 주택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희소가치와 상품성으로 무장한 브랜드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가을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브랜드 오피스텔은 18곳, 6,457실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12곳 3,968실 △5대 광역시 3곳 2,258실 △기타 중소도시 3곳 231실이다. 월별로는 9월에 9곳 2,905실, 10월에 6곳 1,505실, 11월에 3곳 2,047실이 각각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초구 서초동 1582-3에 짓는 서초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9월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주상 1블록에 짓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9월 미사강변도시 업무지구 6-1,2,3블록에 짓는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10월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10월 영등포구 영등포7가 영등포1-3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짓는 영등포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대방건설은 9월 동탄2신도시 C3블록에서 동탄 1차 대방디엠시티 더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포스코건설은 9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블록, 3-1블록에 짓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삼호는 10월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 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재마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지방에선 3곳 231실이 분양예정이다. 충청지역에 분양이 집중돼있다. 동아건설산업은 9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에 짓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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