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사용 가능... 휴대성 ‘강점’

▲ 차세대 전자담배 '릴'.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오는 20일 공식 출시한다.

'릴(lil)'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와 관리가 간편한 일체형 구조다. 한 번 충전으로 20개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손 안에 쏙 잡히는 컴팩트한 크기와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그립감도 향상시켰다.

'릴(lil)'은 ‘a little is a lot’의 약어로 담배 냄새와 연기 등은 줄이면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많은 장점을 담고 있다는 의미다.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와 ‘사파이어 블루’의 2종으로 출시된다.

릴(lil)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지역 GS25 편의점에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0일부터 정식 발매된다.

백복인 KT&G 사장은 “수년전부터 KT&G는 변화하는 담배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형 전자담배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릴’은 시중의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오랜 기간 국내 담배시장의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궐련형 전자담배라는 신규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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