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 양재역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대상지.

◆서초구, 양재역 인근 청년주택 공급

서울시는 지난 15일 2017년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365-8번지 외 7필지(2,805.1㎡)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하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됨에 따라 다음 절차인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초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아울러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 사당4 정비구역 해제... 대안사업 추진

서울시는 동작구 사당4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했다.
이번 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동작구 사당4 정비예정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4조의3 제1항 제1호 및 제2항에 의거 구청장이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정비예정구역 해제 요청한 곳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주민들이 동의 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구, 너와나우리마을 주거환경 사업 본격화

서울시는 종로구 신영동(너와나우리마을) 214번지 일대(44,071㎡) 주거환경사업이 본격화 된다.
   - 서울시는 11월 15일(수)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종로구 신영동(너와나우리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하여 ‘수정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너와 나 우리 마을은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희망지사업(이하 희망지사업)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행한 첫번째 대상지로 주거환경관리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희망지 단계부터 주민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2017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의견을 구체화해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안전시설물 정비>, <방재 및 범죄예방>, <생활환경개선>, <마을공동체 거점조성> 등 6개부문 28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로구, 버들마을 주건개선 탄력...  3개 분야 27개 사업 추진

서울시는 구로구 오류2동(버들마을) 147번지 일대(182,007㎡)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 된다.
 
이번 결정으로 생활가로 및 마을나들길 개선, 도로 및 계단 정비 등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지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CCTV 신규 설치 등 안전망이 정비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8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천5백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천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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