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현대·기아차는 12월 31일까지‘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차량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수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다.

현대·기아차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 혜택 대상 고객의 차량은 수리 후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님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진행하는 특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