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 마련‘전신 크로마 강의’ 등 활용

▲ 동국대는 최근 혜화관 별관 1층에 최첨단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은 스튜디오 내부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최근 혜화관 별관 1층에 최첨단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했다. 

이 스튜디오는 학생들에게 제공할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4K/UHD 제작 시스템과 다양한 형태의 강의 구현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구성을 통해 고품질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K-MOOC, D-MOOC 등) 제작이 가능해졌다. 온라인 콘텐츠 생산을 통해 Flipped Learnnig, Blended Learning 등 여러 형태의 수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의 주요기능으로는 4K 카메라 및 버츄얼프로덕션을 활용한 영상제작 환경조성, 평판형 LED조명과 LED특수조명의 배치를 통한 고화질 영상제작에 최적화된 조명 시스템 구축, 고성능 프로세서, 그래픽, 저장 장치, 5K 디스플레이 활용한 영상편집 등이다.

또 교원들이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강의 구현도 가능해졌다. ▲크로마키를 이용한 합성형태의 ‘전신 크로마 강의’ ▲PC와 연동돼 교육자료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전자칠판강의’ ▲‘판서를 병행할 수 있는‘ 칠판강의 ▲좌담형식의 강의 연출이 가능한 ’세트강의‘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본에 직접 판서를 할 수 있는 ’태블릿 판서 강의‘ 등이다.

그 외 학교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 제작도 이뤄질 전망이다.

시설대관 및 운영을 담당하는 동국대 박선형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보다 창의적인 인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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