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앞서 전문성 강화 목적으로

▲ 양천구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 의회 사무국 직원 등은 지난 21일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지난 21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인 서우선 박사를 초빙해 2017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2018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목적 속에 개최된 것으로서, 구의원, 전문위원, 구의회 사무국 직원 등 46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정책적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공유재산관리 및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입법과 사업예산 등을 주제로 강의가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타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전희수 의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양천구의회가 집행부 견제 감시의 본 역할을 충실히 하는 정책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의원들은 그 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오늘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구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심사 등 주요 사안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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