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전, 교통, 통계 분야 등 여러 정보 원스톱 제공

▲ 생생 영등포 홈페이지 화면.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 최초로 생활 속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생생 영등포' 포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화제다. 

‘생생 영등포’는 보다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것이며, 기상청,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수집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우리 구와 연계된 내용만 모와서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구 홈페이지 메인 오른쪽 상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타 지자체에서 온도 및 강수량 등 기본 날씨 정보 등을 일부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구는 생활, 안전, 교통, 통계 분야 및 총 37종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미세먼지 및 자연재해 등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환경, 자외선지수, 감기지수, 식중독지수 등의 생활 정보와 상수도 수질, 하천 수위, 강우량 등의 안전 정보를 강화했다.   
태풍, 대설경보,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재난 행동 요령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 동별 인구 밀도, 외국인 인구‧국적 분포, 도서관, 어린이집, CCTV 현황 등 지역 정보를 그래프와 숫자 통계로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생생 영등포를 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만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한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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