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면 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만찬 회동을 하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보국은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자리를 두고 11일째 장고를 이어가면서 인선 발표가 주말을 넘기는 분위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인선을 금방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일단 제일 급한 것은 비서실장 인선"이라고 말했다.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비서실장부터 조속히 임명해 4·10 총선 패배 이후 참모들의 집단 사의로 어수선해진 대통령실 내부 조직부터 다잡아야 한다는 게 여권 안팎의 인식이기도 하다.그러나 비서실장은 여전히 하마평만 무성하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일 다음주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언급했다.조 대표는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투톱'인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10 총선 직후인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한 후 조기에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19일 현재까지 9일째 장고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총선 후 쇄신의 상징이 될 첫 인적 개편인 만큼 숙고를 거듭하는 듯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도 여러 정치권 안팎 인사들로부터 인사 추천을 받고 의견도 구하면서 후보군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로, 당내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은 17일 22대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한 데 이어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당 원로 일부는 조속한 지도체제 정비를 위해 윤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역할을 해야 하며, 비대위는 6월 안에 마쳐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유흥수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시을)이 능곡주민의 대곡역 접근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도보로 대곡역을 이용하는 능곡 지역 주민들은 가파르고 관리가 미흡한 계단과 경관조명 부족으로 보행로가 어둡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했다.한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양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 월 착공을 시작, 약 3 개월 만에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충함과 동시에 자전거보관대와 벤치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선거에서 졌다고 국민과 한 약속까지 파기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 못지 않게 대국민 약속인 정치개혁안 실천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은 이번 총선 이전부터 불체포특권 포기와 무노동 무임금,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의 정치개혁안을 변함없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약속드렸다"며 "후보자 전원의 서약서까지 받으며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2기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의 변화다.연합뉴스 취재 결과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교체 인사는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조치여서 주목된다.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종섭 전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자신이 부족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며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고양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선거 결과에 대해 "지체된 지역 발전과 진보개혁정치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고양시갑 시민들의 승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번 선거에서는 한창섭, 심상정, 김성남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승리를 거둔 김 후보는 "저의 승리는 고양시갑 시민들의 열망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간절한 기대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김 후보는 고양시갑의 낙후된 현안을 해결하고자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수도권 진보개혁정치 1번지 고양시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4·10 총선에서 뼈아픈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한 김재섭 당선인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의 제1 책무는 대통령실과의 협조보다는 오히려 입법부로서 행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하는 것"이라며 "우리 여당은 너무 정부와 대통령실에 종속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CBS 라디오에서 "대통령 스스로가 당을 추스르는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피켓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남근 22대 총선 당선자와 강동길 서울시 의원을 지목했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37석에서 당선돼 우위를 지켰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37곳, 국민의힘은 1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대비 도봉갑(김재섭)과 마포갑(조정훈), 동작갑(나경원) 등 3석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중성동갑(개표 완료) 역시 국민권익위원장 출신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52.61%의 득표율로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7.38%)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4년 만의 리턴매치로 주목받은 용산(개표율 99.83%)에서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 결과가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여당의 참패에 의사들은 "의대 증원 강행이 선거 참패를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신중 모드'를 보이고 있다. 보수 진영의 몰락이 자신들에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7일(일) 낮 12시,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라페스타를 찾아 이기헌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김부겸 위원장은 “이기헌 후보는 김근태 의장의 비서로 정치를 시작해 민주당 당직자로 20년, 청와대에서 민정비서관 등으로 5년을 일한 준비된 일꾼”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기헌 후보는 일산주민의 자존심에 딱 맞는 후보”라며 “일산주민께서 이기헌을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일산의 막힌 교통을 뚫어내고, 경제를 풀어내고, 미래를 열 것이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추진한 2천명 증원 계획 조정 여부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을 박민식 후보가 6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新 강서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민식 후보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8~19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지난 4월 5일 6일 이틀간 치러진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했다.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