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분야의 근무경험과 역량강화

▲ 청년들의 ‘청년취업 전략적 실천 아카데미’ 참석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근무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의 디딤돌 일자리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립도서관 북멘토 ▲스쿨 맥가이버 ▲장애인복지시설 서포터즈 ▲장애인유니버셜디자인 구성단 ▲일자리 현장기동대 ▲청년소셜밸리운영단 ▲건강서비스 실무 전문가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업무 지원 등 8개 사업에 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 및 양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의 청년들이며, 근무시간은 1일 6~8시간 전일근무, 4시간 파트타임 근무로 가능하며 시급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8,200원이다.

모집기간은 1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 및 자격증 등 필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구청 관련부서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업무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자격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미리 요건을 확인하고 관련부서에 전화상담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매니저, 시민일자리 설계사 등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에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다양한 근무경험과 직무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양천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들을 추가로 포함하여 ‘2017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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