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만953가구, 지방 2만6,180가구 예정

▲ 막 오른 봄 부동산 시장에 4만7,13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3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4만7,133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각종 규제와 11.3부동산 대책 이후 주춤했던 봄 분양시장이 3월 성수기를 맞아 재개되면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575가구 ▲서울 3,838가구 ▲인천 2,54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은 강북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총 1,50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SK뷰아이파크(1,305가구)",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028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2차(1,520가구),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푸르지오(총 754가구) 등이 3월 분양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4,696가구 ▲경남 4,186가구 ▲충북 3,953가구 ▲광주 2,422가구 ▲강원 2,322가구 ▲충남 2,256가구 ▲경북 2,159가구  ▲대전 1,752가구  ▲전북 1,267가구  ▲전남 623가구  ▲울산 544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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