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엘에스,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기부

▲ 가산동에 위치한 컴퓨터 전문기업 ㈜티원엘에스가 지난 27일 금천영재지역 청소년아동센터에 컴퓨터를 지원했다.(윤마리아 금천영재지역아동센터 부원장(왼쪽), 김영규 티원엘에스 대표.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가산동에 위치한 컴퓨터 전문기업 ㈜티원엘에스가 지난 27일 금천영재지역 청소년아동센터에 컴퓨터를 지원했다.

해당 아동센터는 49명 정원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아이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가 없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천구청 홍보마케팅과 공모사업팀에서는 이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체를 물색하던 중 티원엘에스에 사회공헌 연계 요청을 했다. 이에 티원엘에스 김영규 대표는 흔쾌히 컴퓨터 3대를 지원했다.

㈜티원엘에스는 2004년 설립된 컴퓨터 전문기업으로 제작 및 납품사업을 하는 곳으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었다. 때마침 공모사업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연계사업과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관내 복지관 및 시설을 직접 찾아다니며 컴퓨터를 무상 수리·교체 해주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티원엘에스 김영규 대표이사는 “금천구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상황을 기업 입주자 대표 회의 때 안건으로 상정해 보겠다”며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티원엘에스 김영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금천구를 위해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