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목동근린공원에 친환경 놀이 공간이 조성됐다. 지역 관계자들이 준공식을 기념한 테잎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근린공원에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구청장, 전희수 의장,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목동근린공원내 창의어린이놀이터 준공

주민, 어린이, 전문가 주도형 친환경 놀이 공간

자연지형 활용한 놀이기구 설치

상상하며 놀 수 있는 놀이환경 제공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주민, 어린이, 전문가가 디자인, 설계, 시공에서 유지관리까지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어린이 놀이터다. 아울러 놀이활동 중심의 친환경 공간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이다.
 
, 나무, 모래 등 자연소재로 만들어 기존의 놀이터와 차별화했다. 양버즘나무를 활용한 데크놀이터, 잔디 언덕놀이터, 바구니 그네, 소꿉놀이대, 미끄럼틀 등 자연지형을 활용한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이에 정형화된 형식이나 규칙을 최소화해 아이들 스스로가 상상하며 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기존의 목 2동 어린이 놀이터를 창의놀이터로 구상하며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앞으로 관내에 친환경 놀이터를 더욱 확충 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의어린이놀이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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