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700여 명 방문, 인기 도서관 자리매김

▲ 마포구 중앙도서관 전경.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민들이 사랑하는 인기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구립 서강도서관의 개관 10주년 특별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서강도서관은 지난 10년 동안 6만 8천여 권의 자료를 소장한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1,7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여러 차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서강도서관의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도서관을 이용하며 가졌던 생각, 바라는 점들을 함께 대화하는 간담회 '도서관이 기다립니다'를 진행한다. 
 
또, 기념식에 앞서 19일에는 다양한 기념 강연으로 수채화로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기다리겨 욌?? 또, 21일과 23일에는 역사커뮤니케이터로 친숙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조선의 베스트셀러'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십시일반 쌀을 모아 떡을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는 <생일 떡 품앗이>와 <서강 도서관 페이스북 좋아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책을 추천하고 처방해주는 <마음약방>, 2018년 완독하고 싶은 책을 고르는 <당신이 선택한 독(讀) 톡(Talk)한 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구립 서강도서관은 개관이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책을 읽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 되었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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